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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뉴저지 보리사(180 테너플라이로드, 잉글우드)가 관음전 신축 불사 회향식을 거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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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보리사 측은 “수년간 진행해온 관음전 신축 불사를 예정대로 마무리하면서 회향식을 열게 됐다”면서 “원만하게 회향식을 할 수 있는 것은 불보살님들의 가피력과 신도들의 큰 도움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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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는 이창헌 뉴저지한인회장과 고든존슨 뉴저지주상원의원 등이 참석해 관음전의 성공적인 신축을 축하했다.

이창헌 회장은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해온 불사 신축이 예정대로 무사히 마치고 오늘 이 뜻깊은 시간을 맞이한 것은 불보살님들과 신도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주지 원영스님께서 한국불교의 큰 스님의 가르침을 미주 지역에 펼치고자 2022년에 창건하셨으니, 오늘 이자리가 뉴욕 뉴저지를 비롯해 미 전 지역에 성철스님의 가르침을 널리 알리고 불교를 발전시키는 큰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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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사 일요법회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10분에, 불교 아카데미는 화~목요일 오후 7시에 열린다.



문의 201-663-0550·201-657-7728.

 
 
 

2022년 8월 16일 저지시티 홀(시청)에서 태극기 게양식이 있었다. 이번 행사는 한미연합회(AKUS)와 예사모 USA가 공동 주관한 저지시티 문화국 행사이다. 저지시티는 매년 국가별 국기 게양식을 갖는데 우리나라 국기가 저지시티 시청 청사에 게양되기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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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내용

- 일자: 2022년 8월 16일(화) 12:00pm(정오)

- 장소: 뉴저지 저지시티 시청(Jersey City Hall)

- 주관: 한미연합회(AKUS)와, 예사모 USA 공동

- 내용: 식전행사(한국 부채춤), 본 행사(태극기 게양식), 식후 행사(오케스트라 연주)

· 행사진행 설명

이번 행사는 시청 관계 공무원들을 포함해 50명이 넘는 한인들과 행사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식전행사로 나선 정혜선 무용학원생들의 부채춤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참석자들의 눈길을 끓은 것은 부채춤을 추는 학생들의 60%가 한국인이 아닌 다국인 학생들이었다는 점이다,

본 행사는 한미연합회 원유봉 사무처장(대변인 겸임) 사회로 진행이 되었다. Steven M. Fulop 시장을 대신한 프린즈-아리 시의원의 환영사에 이어 참석자 전원은 시청 청사 발코니로 이동해 행사를 이어갔다.

발코니에서는 두 나라의 국가가 울리는 가운데 태극기와 성조기가 나란히 게양되었다. 그 순간 참여자들은 엄숙하고 차분한 분위기 가운데 국기에 대한 경례를 했고 이어 임웅순 뉴욕 부총영사의 답사, 뉴욕한인회 찰스 윤 회장과 뉴저지 한인회 이창헌 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그리고 본 행사를 주관한 한미연합회(AKUS)와 예사모 USA에 대한 저지시티 시장의 감사장 전달식을 가진 후 사회를 맡은 한미연합회의 원유봉 대변인의 저지시티와 참가자들에게 감사인사가 있었다. 이렇게 발코니에서의 게양식을 끝으로 뉴욕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아리랑 연주가 이어졌고 저지 시티 홀에서의 태극기 게양식의 모든 행사를 마쳤다.

이 날 참석자들 중 손자와 함께 참여하게 되었다는 제니퍼라는 사람은 “애국가를 들으면서 태극기 게양을 지켜보니 가슴이 뭉클했다. 울컥했다.”는 말로 감동을 표현했다. 저지시티 대학교 이은수 교수는 “시티 홀에 나란히 게양된 성조기와 태극기를 보면서 더욱 탄탄한 한·미 관계를 느낄 수 있었다.”며 “이 일을 한 한미연합회와 예사모 USA에 감사한다.”는 말을 남겼다. 또 익명의 한 사람은 “미국 땅에 걸린 태극기를 보니 이민자의 고단한 삶에서 벗어나서 이제는 미국이 타국이 아닌 집 같은 편안함을 준다”는 말도 했다.

저지시티는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지금은 고인이 된 고 윤여태 씨가 시의원으로 활발히 활동하던 도시이다. 한인들의 인권신장을 위해 그가 동분서주 하던 모습과 고마움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남아있는 상징적 도시이기도 하다. <자료제공=AKUS 보도자료>




 
 
 

제 77주년 광복절 기념 태극기 게양 행사가 8월 15일 오후 5시 30분, Hackensack 위치한 버겐카운티 정부청사(One Bergen County Plaza)에서 열렸습니다.


이 날 행사는 버겐카운티 정부에서 특별 주최하고, 뉴저지한인회를 포함 약 7여개의 한인단체가 공동개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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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는 James Tedesco 버겐카운티장 등 타운 고위 인사들을 비롯해, 뉴저지 한인회(회장 이창헌)와 주뉴욕대한민국총영사관(부총영사 임웅순), AWCA(뉴저지여성사회봉사센터), KAVANJ(뉴저지 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KASCA(뉴저지한인상록회), KCC(한인동포회관), KCS(뉴욕한인봉사센터), KALEC(한인법집행위원회), KAANJ Youth Council(뉴저지한인회 차세대단체)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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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Bergen County Sheriff Department 의장대 입장 후 뉴저지어린이 합창단의 미국 국가 합창 및 김진성 Bergen County Deputy Sheriff의 국기에 대한 맹세로 시작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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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창헌 뉴저지한인회장의 환영사와 James Tedesco 버겐카운티장의 기념사, 선언문 낭독 및 전달, 자리한 주요인사들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단순한 광복절 기념행사가 아닌, 기쁨과 환희가 함께했던 그날을 기억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애국지사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는 한국의 광복절을 미 주류사회와 다함께 기리는 점에서 의미가 깊습니다.


이창헌 뉴저지한인회장은 환영사에서 “이 자리에 참석해준 청소년들에게 너무나 감사하고 내 가슴을 뜨겁게 한다. 여기 모인 우리들은 이제, 이들에게 한국의 광복이 어떻게 어떤 마음으로 이뤄졌는지, 광복의 의미는 무엇이고, 어디에 살던 이 민족정신과 독립정신을 잊지 말고 살아가야하는 이유와 세대를 거듭해 광복절을 기념해야한다는 마음가짐을 가르치면 된다."며 광복절의 진정한 의미를 후대에 계승해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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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을 펼친 James Tedesco 버겐카운티장 등 정부 관리들은 미주 한인들은 대한민국의 일제강점기 극복 당시 발휘한 민족 정신으로 지금도 살아가고 있음 을 찬사 하며, “ 우리 두 국가는 민주주의와 자유로 통하며, 오늘 한국의 광복 77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모인 우리 두 커뮤니티의 우정은 매우 특별하며 앞으로도 버겐카운티 정부는 한인 커뮤니티에 계속해서 친목과 도움의 손길을 내밀 것을 주저하지 않겠다. 버겐카운티를 특별하게 만드는 한인사회의 노력과 아낌없는 양국의 문화 교류가 계속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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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2022 77주년 광복절 기념으로 진행된 공로상 수여식 에서는 제미경 AWCA 사무총장이 우수사회봉사상을 수상했으며, ‘더 한복’이 우수문화기여상을, 팰팍 영재유치원이 우수교육자상을, 시루 케이터링이 우수 비즈니스상을, 한인의료진 협회가 우수의료서비스상을 수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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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크게 울려퍼진 애국가 제창에 맞춰 버겐카운티 정부청사에 태극기가 게양됐습니다.


바쁘신 가운데서도 여러 단체와 지역 한인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번 2022 77주년 광복절 기념은 더욱 뜻깊은 자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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