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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일(월) 리틀페리 시장 Mauro Raguseo, 엘렌 박 뉴저지주 하원의원을 비롯한 지역 내 정치인, 관계자와 함께 리틀페리 약국과 HESED 카페 두 곳의 그랜드 오프닝 행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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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페리 약국과 HESED 카페는 한국인이 소유, 운영하는 약국으로 버겐 카운티에 증가하는

아시안 계 주민들의 수요에 발맞춰 새롭게 문을 열게 되었다.


새롭게 재단장한 코리안 플라자 몰내에 위치한 리틀페리 약국은 의약품 관련 뿐 아니라 건강 보조 식품, 건강 식재료 등을 제공하고있다.

HESED 카페는 부띠끄 빵을 비롯한 여러 먹거리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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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 자리에는 고 윤여태(마이클 윤) 의원의 가족을 비롯해 스티븐 풀럽 현 저지시티 시장과 시의원들, 크리스 정 팰리세이즈 팍 시장,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 이창헌 뉴저지한인회장 등 200여명이 넘는 참석자들이 자리해 고인을 기렸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도 서한(크리스 정 대독)통해 의원의 죽음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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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모두 입을 모아 윤 의원이 시의원으로 일한 7년 동안 저지시티가 눈에 띄게 달라졌다고 말했다.

윤의원은 아빠나 할아버지로서, 정치인으로서, 동료로서, 또 이웃으로서 훌륭한 사람이었다고 공통적으로 언급했으며, 윤 의원과의 각각의 추억을 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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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1세대 한인 정치인으로서의 귀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윤 전 시의원은 뉴저지주의 대표적인 대도시인 저지시티 시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한인사회 정치·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발전에 기여했다.

윤 의원의 노력으로 개발업자들의 특혜로 여겨졌던 부동산세 감면 정책이 폐지됐고, 시정 감시와 견제를 통해 세금 낭비를 막았다는 평가도 이어졌다.

타계 2주기를 맞은 지금까지도 윤 전 의원은 저지시티 지역사회와 뉴욕·뉴저지 한인사회 전반에 남다른 열정을 갖고 헌신한 정치인으로 여전히 기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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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의원은 1981년 뉴저지 저지시티에 정착해, 1982년부터 가든 스테이트 뉴스(Garden State News)를 운영했다. 이어 저지시티 최초의 특별개발지구(Special Improvement District)를 창립해 20년 동안 회장과 이사로 활동했다.

또 저지시티 개발과 부흥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 각종 사회사업을 위해 수십년을 헌신했으며, 1993년부터 2001년까지는 저지시티 부시장을 역임했다.

2013년 7월, 한인 이민자 출신 최초로 저지시티 시의원에 당선됐으며, 2017년 재선에도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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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의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 합병증으로 인해 집중치료병동(ICU)에서 산소호흡기 치료를 받아오다 2020년 4월 6일 향년 66세 나이로 사망했다.

 
 
 

지난 18일 금요일, 뉴저지 포트리에 소재한 더블트리 호텔에서 뉴저지한인회의 또다른 새로운 역사가 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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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헌 제 30대 뉴저지한인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오늘은 단순히 한 뉴저지한인회장의 취임자리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한 마음으로 세대가 교체되는 지점에 이정표를 꼽는 기쁜 날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한인 2세로서, 1세대분들의 희생과 고난이 배어있는 이 한인회장 자리에 취임하게 되어 가슴이 뜨겁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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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 회장은 팬데믹으로 어려웠던 지난 2년간 한인사회를 위해 수고해주신 손한익 29대 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습니다.

이임하는 손회장도 “차세대 젊은이로서 새롭게 한인회를 이끌 이 회장을 적극 격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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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 자리에는, 두 회장의 이취임을 격려하기 위해 정병화 뉴욕총영사, 찰스윤 뉴욕한인회장, 존 호건 버겐카운티 클럭, 엘렌 박 뉴저지 하원의원 등 지역 정치인 및 한인 단체장, 차세대 단체를 비롯해 200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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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머피 뉴저지주지사는 “최연소, 최초 한인 2세 뉴저지한인회장인 이 회장의 취임을 축하한다”며 “언론인으로서의 그의 정체성이 한인회장으로서의 역할을 해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축사를 보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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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회장은 이날 참석한 앤서니 큐러턴 버겐카운티 셰리프와 존 호건 버겐카운티 클럭, 로레인 조와나 버겐카운티 시니어국 디렉터가 증정한 표창장 외에도, 버겐카운티 커미셔너, 버겐카운티 행정관 등에서도 표창장을 줄줄이 보내와 받았습니다.


이번 뉴저지한인회 정권 교체의 현장은 그 어느 때보다 활력이 넘쳤으며, 2세들의 도약을 다같이 기뻐하고 새 출발을 외치는 세대 화합의 장면이 펼쳐졌습니다.

젊은 한인회장의 도전과 포부가 차세대 들에게는 모범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한인사회의 위상이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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