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뉴저지 한인회가 마련한 '설맞이 떡국 나눔 행사가' 풍성 하게 진행 됐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30분 부터 뉴저지 한인 회관에서 온정의 손길 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떡국 나눔 행사'에는 수십명의 한인들이 몰려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이들은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렸으며 이창헌 회장 등 한인회 관계자들은 따뜻한 새해인사를 전하며 총 300여명에게 포장용 떡국을 전달했습니다.
일부 한인들은 "떡국에서 고향 냄새 나는 것 같다""며 한인회의 '온정의 손길 펴기 캠페인'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올해 초부터 '온정의 손길 펴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뉴저지 한인회는 코로나 19사태로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한인들을 위한 나눔의 시간을 갖기 위해 떡국 나눔의 행사를 펴고 있습니다.
이번 떡국 나눔 행사는 오늘과 설날인 화요일 이틀동안 뉴저지 한인회관에서 진행됩니다. 내일도 오전 10시30분 부터 선착순 300명에게 구수하고 맛있는 떡국을 제공합니다.
원하는 사람은 한인회관을 직접 방문해 포장용 떡국을 '투고'하면 됩니다.
뉴저지 한인회는 이에 앞서 1월 초에 제 1차 온정의 손길 캠페인으로 마스크 나눔 행사를 벌인바 있습니다. 뉴저지 한인회는 "앞으로도 계속 온정의 손길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 이라며" 많은 한인 단체와 기관, 업체들이 이 행사를 지원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